롯데그룹, 상반기 신입공채…신입· 인턴 14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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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9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10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총 1400명이다.
롯데는 2011년부터 신입사원 학력제한을 완화,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보다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경력, 어학성적 등 다양한 경험과 업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인턴십 기회 제공의 특전을 제공한다. 올해 고졸 8000명을 포함해 모두 1만55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유통ㆍ서비스ㆍ제조ㆍ석유화학ㆍ건설 등의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도 확대한다. 올해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키로 했다.
공채 기간 중 전역장교 등 국가 기여형 리더십 인재들에게는 영업관리, 현장관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별도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여군 장교들에게는 고객접점 및 여성 특화분야를 우선 고려한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국내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공채도 함께 실시한다.
신입 공채는 9일부터 18일까지, 하계 인턴은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각각 열흘 동안 '롯데 채용홈페이지 (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 인·적성검사→면접전형→건강검진→입문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7월에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마친 뒤 각 회사에 배치된다. 하계 인턴십은 지원서 접수→서류 심사→면접→인턴십 실시(8주)의 과정을 거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지원분야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학력, 지역, 성별, 장애여부 등과 관계 없이 공정하게 채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는 2011년부터 신입사원 학력제한을 완화,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보다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및 수상경력, 어학성적 등 다양한 경험과 업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인턴십 기회 제공의 특전을 제공한다. 올해 고졸 8000명을 포함해 모두 1만55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유통ㆍ서비스ㆍ제조ㆍ석유화학ㆍ건설 등의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도 확대한다. 올해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키로 했다.
공채 기간 중 전역장교 등 국가 기여형 리더십 인재들에게는 영업관리, 현장관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별도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여군 장교들에게는 고객접점 및 여성 특화분야를 우선 고려한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국내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공채도 함께 실시한다.
신입 공채는 9일부터 18일까지, 하계 인턴은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각각 열흘 동안 '롯데 채용홈페이지 (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 인·적성검사→면접전형→건강검진→입문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7월에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마친 뒤 각 회사에 배치된다. 하계 인턴십은 지원서 접수→서류 심사→면접→인턴십 실시(8주)의 과정을 거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지원분야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학력, 지역, 성별, 장애여부 등과 관계 없이 공정하게 채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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