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용산개발사업 청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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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 수순을 밟게 됐다. 2007년 개발사업이 시작된 이후 6년 만이다.
코레일은 8일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13명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이 사업의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정했다. 코레일은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에 반납해야 할 토지반환대금 2조4000억원 중 5400억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코레일이 땅값을 반납하고 사업부지를 되찾아가면 드림허브는 시행사 자격을 잃고 사업을 청산하게 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코레일은 8일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13명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이 사업의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정했다. 코레일은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에 반납해야 할 토지반환대금 2조4000억원 중 5400억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코레일이 땅값을 반납하고 사업부지를 되찾아가면 드림허브는 시행사 자격을 잃고 사업을 청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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