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국정에 참고됐으면" 사공일 이사장 '한국경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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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아직 갈 길이 멀다’에는 10여년 전에 쓴 글도 있지만 지금도 전혀 낯설지 않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최대한 많은 일자리 창출”(2003년9월), “계속해 늘어나는 가계부채 또한 적정 수준을 초과하면 많은 가계부실을 가져올 것”(2002년4월)처럼 당면한 문제를 앞서 본 시각도 많다.
‘한국무역 프리미엄시대 열자’에는 무역협회 회장으로 활동할 때의 언론보도·강연록 등을 담았다. 그는 “이제 막 출범한 새 정부가 새로운 국정 과제를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