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1뉴스] 매력만점 나~공주 스타일이란 이런 것!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언제부터인가 드라마 스토리보다 주인공들의 패션이 더욱 이슈다. 드라마 좋아하는 여자들 사이에서도 ‘어제 드라마 내용 어떻게 돼?’라는 질문보다 ‘주인공이 입은 옷 봤어? 정말 예쁘지?’라는 질문이 화두다.

최근 이런 여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드라마 속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MBC `오자룡이 간다‘의 오연서. 극중 오연서는 부잣집에서 자라 세상물정 모르는 나공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천방지축 헛똑똑이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나공주의 매력만점 스타일을 전격 파헤쳐 본다.



▲ 이름 따라간 스타일

극중 오연서는 나공주라는 이름답게 스타일 또한 러블리하고 상큼 발랄하다. 비비드 컬러에 도트 패턴까지 화사한 패션을 적절히 믹스매치 하는 것이 포인트.

러블리 나공주답게 가장 많이 선보이는 컬러는 핑크이다. 과감한 핑크 재킷에 원피스를 매치해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반면 A라인 핑크 원피스에 화이트 롱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우아한 페미닌 룩을 연출하기도 한다. 공통된 포인트는 허리에 벨트를 착용해 날씬한 바디라인을 과시한다는 점이다.



온라인 쇼핑몰 할리샵 정은주 대표는 “똑같은 비비드 컬러라도 어떤 아이템을 어떤 컬러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확 달라진다”며 “특히 비비드 컬러의 경우 무조건 화려하고 발랄한 느낌만 연출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연서처럼 이너로 매치하면 포인트도 주면서 아우터에 따라 충분히 차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은은한 파스텔 톤 의상이나 도트, 리본 등의 패턴이 가미된 로맨틱한 스타일로 극중 나공주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여기에 그는 하이힐을 신어 각선미를 강조하며 나공주만의 걸리시룩을 완성한다.



▲ 액세서리도 사랑스럽게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헤어밴드. 그는 다양한 타입의 헤어밴드를 착용해 한층 어려보이고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화려하고 발랄한 룩에는 비즈, 큐빅 등 화려한 소재로 된 헤어밴드를 착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때 의상과 헤어밴드의 컬러를 비슷한 계열로 연출해 코디에 통일감을 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반대로 차분하고 페미닌한 룩에는 얇은 헤어밴드로 가볍게 포인트만 줘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욱 배가 시켜준다. (사진=MBC 방송 캡처, 할리샵)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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