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제조원가 10% 줄여주는 LED 조명 모듈 선봬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사장 이정훈)가 스마트 LED 조명 시스템 구축에 적합한 ‘아크리치2 LED 모듈’을 11일 내놓았다. 스마트 LED 조명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조명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밝기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아크리치2 LED 모듈’을 사용하면 교류를 직류로 바꿔주는 컨버터가 필요 없고 회로 구성을 단순화할 수 있어 조명 시스템 제조원가를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틴 윌렘센 서울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담당은 “아크리치2 모듈은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스마트 조명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