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아베노믹스 리스크로 日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33% 이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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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아베노믹스' 리스크로 인해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3분의 1 이상이라고 23일 밝혔다.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일본 정부가 아베노믹스 정책으로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디플레이션을 끝낼 수 있을 지 불확실하다"며 "이와 관련된 위험성으로 인해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은 성장 회복과 디플레이션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과감한 통화 완화, 성장 촉발을 위한 재정적 노력, 민간 부문 투자 유도 전략 등 세 근간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그러나 "이 중 통화 완화만 전면 가동됐으며 나머지는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S&P의 현행 일본 국가신용등급은 AA-이다.
한경닷컴 산업경 open@hankyung.com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일본 정부가 아베노믹스 정책으로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디플레이션을 끝낼 수 있을 지 불확실하다"며 "이와 관련된 위험성으로 인해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은 성장 회복과 디플레이션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과감한 통화 완화, 성장 촉발을 위한 재정적 노력, 민간 부문 투자 유도 전략 등 세 근간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그러나 "이 중 통화 완화만 전면 가동됐으며 나머지는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S&P의 현행 일본 국가신용등급은 A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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