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前 브라질 대통령, 뉴욕타임스 컬럼니스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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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전 대통령(사진)이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칼럼니스트로 참여한다.
23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룰라 전 대통령은 매월 한 차례씩 칼럼을 게재하기로 했다. 룰라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룰라 연구소’는 “칼럼에서는 세계 정치·경제 이슈와 기아와 빈곤 퇴치 등이 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운동 지도자 출신인 룰라는 2003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8년간 집권했다. 집권 기간 정치안정과 경제성장을 이끌었으며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볼사 파밀리아’와 빈곤층에 식량을 무상 공급하는 ‘포미 제로’(기아 제로) 등 사회복지정책을 통해 3600만명을 중산층에 편입시켰다. 퇴임 당시 8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정치·사회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3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룰라 전 대통령은 매월 한 차례씩 칼럼을 게재하기로 했다. 룰라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룰라 연구소’는 “칼럼에서는 세계 정치·경제 이슈와 기아와 빈곤 퇴치 등이 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운동 지도자 출신인 룰라는 2003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8년간 집권했다. 집권 기간 정치안정과 경제성장을 이끌었으며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볼사 파밀리아’와 빈곤층에 식량을 무상 공급하는 ‘포미 제로’(기아 제로) 등 사회복지정책을 통해 3600만명을 중산층에 편입시켰다. 퇴임 당시 8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정치·사회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