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대형아파트 시장 여전히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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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중대형은 여전히 한파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8일 '수도권 중대형 주택시장 거래 현황' 분석 결과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46% 상승해 1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85㎡∼135㎡ 이하 중형과 135㎡ 초과 대형 아파트는 각각 0.04%, 1.58% 떨어졌다.
특히 수도권 135㎡ 초과 대형 아파트는 낙폭이 전달 0.33%에서 1.58%로 확대됐으며 최고점 대비 무려 29.2% 하락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4·1 부동산 종합대책에서 제외된 중대형 주택에 대해서도 세제나 금융지원 등 정책들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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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도권 135㎡ 초과 대형 아파트는 낙폭이 전달 0.33%에서 1.58%로 확대됐으며 최고점 대비 무려 29.2% 하락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4·1 부동산 종합대책에서 제외된 중대형 주택에 대해서도 세제나 금융지원 등 정책들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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