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표시등 임의조작 택시 단속

서울시가 원하는 승객을 골라 태우기 위해 ‘택시표시등 비상버튼’을 개조한 택시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또, 콜 예약을 받지 않았으면서 예약표시등을 켜고 운행하거나, 승객이 타지 못하도록 문을 잠그고 운행하는 택시도 집중 단속합니다.



서울시는 단속 사각지대 속에서 다양하고 지능화되는 승차거부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빈발 지역에 잠복하는 방식으로 승객을 골라 태우는 택시를 현장에서 적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을 잠근 채 방향을 묻고 원하는 방향의 승객만 골라 태우는 호객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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