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야구장 정전사태 해결한다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잠실 야구장 정전사태를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3일 한전에 따르면 정전사태는 야구장에서 관리하는 일부 전력설비가 손상된 것으로 정전사태 예방을 위해 한전은 종합경기장 내 고객소유 전기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또 잠실야구장 내 전력설비 점검 뿐 아니라 조명탑 전등도 정전 후 전원 재 투입시 수 초 내 재 점등이 가능한 전등으로의 교체를 권유했습니다.

우리나라 주요 경기장은 월드컵 경기장을 제외하고 건립 20년이 지난 경우가 대부분이며, 정전 후 재점등까지 15분 이상 소요돼 경기가 장시간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매년 36개 주요 경기장에 대해 시즌 개막이전에 고객 수전설비 특별점검을 지원하기로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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