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의 기적…최지우 눈물 펑펑 쏟으며 결국 녹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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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 첫 번째인 '해나의 기적' 편 내레이션을 담당하던 배우 최지우가 터져나오는 눈물 때문에 결국 녹음을 중단했다고 한다.
처음 내레이션이 시작된 후 그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 환자로 기도 없이 태어난 해나가 2개월 생존을 선고받았음에도 32개월째 꿋꿋이 살고 있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녹음을 해나갔다.곧 해나가 수술 받는 과정이 시작되자 눈물이 흘리기 시작한 그는 수술실 앞 해나 아빠가 울기 시작하자결국 최지우 까지 눈물이 터져 녹음을 몇 차례나 중단하게 된 것.
최지우는 "울음이 터져 나와도 꾹 참아야 한다. 뭐라고 해나 앞에서 소리내어 울겠는가"라는 내레이션을 읽으며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심정을 느꼈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해나의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 수술은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가 돼 지난 1일(한국시간)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언론이 크게 보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처음 내레이션이 시작된 후 그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 환자로 기도 없이 태어난 해나가 2개월 생존을 선고받았음에도 32개월째 꿋꿋이 살고 있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녹음을 해나갔다.곧 해나가 수술 받는 과정이 시작되자 눈물이 흘리기 시작한 그는 수술실 앞 해나 아빠가 울기 시작하자결국 최지우 까지 눈물이 터져 녹음을 몇 차례나 중단하게 된 것.
최지우는 "울음이 터져 나와도 꾹 참아야 한다. 뭐라고 해나 앞에서 소리내어 울겠는가"라는 내레이션을 읽으며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심정을 느꼈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해나의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 수술은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가 돼 지난 1일(한국시간)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언론이 크게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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