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M&A 통한 해외 성장성 기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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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7일 LG생활건강이 인수·합병(M&A)을 통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시장은 구조적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로의 영역 확장과 M&A를 통한 구조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했다.특히 해외에서의 빠르고 수익성 높은 이익 성장 잠재력 기반이 주가를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0년에만 하더라도 LG생활건강의 해외 부문은 매출액 1820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창출하는 데 그쳤지만, 2012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461억 원과 692억원으로 급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해외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5년까지 각각 1조2900억원과 211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중 대부분이 '더페이스샵' 프랜차이즈 사업과 최근 인수한 일본 회사를 통해 창출된다고 밝혔다.한 애널리스트는 "더페이스샵을 통한 확장 전략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중산층 확산에 따른 성장 기회 포착에 매우 유리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빠르고 가벼운 확장'을 추구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지 모델의 성격상 현지에서의 재고 및 투자 부담은 없는 반면, 판매 접점과 브랜드에 대한 통제는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성장이 담보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LG생활 건강이 최근 2년간 일본 직접판매 화장품(Ginza Stefany)업체와 건강보조식품(Everlife) 업체를 인수해, 일본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한 애널리스트는 "직접 판매 채널은 지난 10년간 일본에서 드럭스토어와 함께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채널 중 하나로 구조적 시장 확대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시장은 구조적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로의 영역 확장과 M&A를 통한 구조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했다.특히 해외에서의 빠르고 수익성 높은 이익 성장 잠재력 기반이 주가를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0년에만 하더라도 LG생활건강의 해외 부문은 매출액 1820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창출하는 데 그쳤지만, 2012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461억 원과 692억원으로 급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해외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5년까지 각각 1조2900억원과 211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중 대부분이 '더페이스샵' 프랜차이즈 사업과 최근 인수한 일본 회사를 통해 창출된다고 밝혔다.한 애널리스트는 "더페이스샵을 통한 확장 전략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중산층 확산에 따른 성장 기회 포착에 매우 유리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빠르고 가벼운 확장'을 추구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지 모델의 성격상 현지에서의 재고 및 투자 부담은 없는 반면, 판매 접점과 브랜드에 대한 통제는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성장이 담보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LG생활 건강이 최근 2년간 일본 직접판매 화장품(Ginza Stefany)업체와 건강보조식품(Everlife) 업체를 인수해, 일본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한 애널리스트는 "직접 판매 채널은 지난 10년간 일본에서 드럭스토어와 함께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채널 중 하나로 구조적 시장 확대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