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고객 90% "ARS주문 과도한 존칭어 불편해"… 현대홈쇼핑 주문방식 변경했다

현대홈쇼핑은 존칭과 서술어, 진행 설명을 삭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주문방식인 ’Speed ARS' 서비스를 9일 시행한다.

기존 2분40초 정도 소요됐던 ARS 주문 시간을 1분50초대로 단축했다. 일반 홈쇼핑 ARS 주문 시간보다 20~30초 가량 빠른 편이다.장길남 현대홈쇼핑 고객보호팀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에 대해 "현대홈쇼핑 ARS 이용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정도가 과도한 서비스 주문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게재해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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