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건설·조선株, 금리인하 발표에 '환호'…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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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금리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건설주와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과 증권업종 지수는 각각 3.04%, 1.74% 오르면서 전체 코스피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금호산업이 10.53%, 벽산건설이 7.46%, GS건설이 6.51%, 대림산업이 5.01%, 삼호개발이 4.90%, 현대산업이 3.67% 오르는 등 건설주 전반적으로 강세다.
증권주들도 메리츠종금증권이 3.87%, KTB투자증권이 2.75%, 동부증권이 2.46%, 미래에셋증권이 1.65%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번 전격적인 인하 발표가 금리 인하 시 수혜를 받는 건설과 증권업종에는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2.75%에서 연 2.5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와 동결 전망이 엇갈렸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9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과 증권업종 지수는 각각 3.04%, 1.74% 오르면서 전체 코스피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금호산업이 10.53%, 벽산건설이 7.46%, GS건설이 6.51%, 대림산업이 5.01%, 삼호개발이 4.90%, 현대산업이 3.67% 오르는 등 건설주 전반적으로 강세다.
증권주들도 메리츠종금증권이 3.87%, KTB투자증권이 2.75%, 동부증권이 2.46%, 미래에셋증권이 1.65%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번 전격적인 인하 발표가 금리 인하 시 수혜를 받는 건설과 증권업종에는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2.75%에서 연 2.5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와 동결 전망이 엇갈렸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