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동 달동네 772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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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상도동 산65 일대가 77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를 열고 상도4동 상도11구역 내 산65의 74 일대 재개발계획안을 심의·가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도건위에 따르면 무허가 가옥이 밀집해 있던 구릉지 4만7496㎡에는 최대 18층 높이의 공동주택 11개동이 건설된다. 이곳은 지덕사와 붙어 있는 양녕대군 묘역 뒤편 주택지다. 도로가 신설되고 공원, 공공청사 등도 들어선다. 상도근린공원과 인접한 아파트는 기존 15층에서 10층으로 낮아진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도건위에 따르면 무허가 가옥이 밀집해 있던 구릉지 4만7496㎡에는 최대 18층 높이의 공동주택 11개동이 건설된다. 이곳은 지덕사와 붙어 있는 양녕대군 묘역 뒤편 주택지다. 도로가 신설되고 공원, 공공청사 등도 들어선다. 상도근린공원과 인접한 아파트는 기존 15층에서 10층으로 낮아진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