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내달 '빅데이터 프로젝트' 가동…관련 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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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14일 씨넷의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최근 빅데이터 스타트업(초기 벤처)인 '럭키소트'를 인수했다.
럭키소트 팀의 일부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트위터의 엔지니어링 부서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아 페퍼 럭키소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목표는 거대한 데이터들을 쉽게 분석하고 요약하고 시각화해서 사용자들에게 보기 좋고 편리하게 텍스트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아직 트위터 프로젝트에 어떤 방식으로 통합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수익모델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트위터는 최근 몇 달 동안 트위터 뮤직 애플리케이션(앱)과 소셜TV 분석 스타트업, 보고 서비스 스타트업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 이같은 행보와 함께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98억 달러(약 10조900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새너제이 머큐리뉴스는 지난 13일 미국의 뮤추얼펀드 GSV캐피털이 트위터의 기업가치를 이같은 금액으로 추산해 증권당국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추정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트위터의 기업 공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추정대로 내년 매출이 10억 달러에 달하면 기업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럭키소트 팀의 일부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트위터의 엔지니어링 부서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아 페퍼 럭키소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목표는 거대한 데이터들을 쉽게 분석하고 요약하고 시각화해서 사용자들에게 보기 좋고 편리하게 텍스트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아직 트위터 프로젝트에 어떤 방식으로 통합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수익모델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트위터는 최근 몇 달 동안 트위터 뮤직 애플리케이션(앱)과 소셜TV 분석 스타트업, 보고 서비스 스타트업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 이같은 행보와 함께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98억 달러(약 10조900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새너제이 머큐리뉴스는 지난 13일 미국의 뮤추얼펀드 GSV캐피털이 트위터의 기업가치를 이같은 금액으로 추산해 증권당국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추정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트위터의 기업 공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추정대로 내년 매출이 10억 달러에 달하면 기업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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