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심해지면 관절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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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국내에서도 50만명 이상의 질환 보유자가 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외부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몸을 공격하게 되면서 염증을 발생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관절변형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변형은 한 번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복구가 힘들어 결국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류마티스성 관절변형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90%에게서 발병 2년 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때문에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이 아니며 관절 변형이 일어난 후에 시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훨씬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처음 발병하게 되면 초기에는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 증상이 나타난다. 조조강직 현상과 관절 통증이 동반되고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확률이 높고 류마티스 관절 통증이 대칭성을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광은 이지스한의원 인천지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확실한 검사방법이나 치료법이 아직 나와있지 않지만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의 특징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초기에 발견하면 관절 변형이 일어나기 전에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병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한의학의 면역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의학 치료에서는 AIR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가 진행된다. 침과 한약, 뜸을 이용한 면역력 증강과 함께 환자 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 면역 체계가 원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킨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관절 변형과 같은 관절 증상 뿐만 아니라 관절 외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 면역질환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외부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몸을 공격하게 되면서 염증을 발생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관절변형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변형은 한 번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복구가 힘들어 결국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류마티스성 관절변형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90%에게서 발병 2년 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때문에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이 아니며 관절 변형이 일어난 후에 시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훨씬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처음 발병하게 되면 초기에는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 증상이 나타난다. 조조강직 현상과 관절 통증이 동반되고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확률이 높고 류마티스 관절 통증이 대칭성을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광은 이지스한의원 인천지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확실한 검사방법이나 치료법이 아직 나와있지 않지만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의 특징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초기에 발견하면 관절 변형이 일어나기 전에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병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한의학의 면역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의학 치료에서는 AIR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가 진행된다. 침과 한약, 뜸을 이용한 면역력 증강과 함께 환자 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 면역 체계가 원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킨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관절 변형과 같은 관절 증상 뿐만 아니라 관절 외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 면역질환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