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2분기 사상최대 실적 전망"…목표가↑-키움
입력
수정
키움증권은 21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7% 증가한 148억원으로 사상 최대인 동시에 기존 추정치인 131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수주의 선행성과 설비 투자 회복 사이클을 감안할 때 실적 호조에 대한 가시성과 지속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투자 사이클이 시작돼, 이수페타시스의 실적 개선도 기대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주력인 다적층 인쇄회로 기판(MLB)과 신규 수주가 역사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당분간 강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그는 "MLB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의 투자 사이클이 재기되는 조짐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스마트 모바일용 연성회로기판(PCB)과 고다층기판(HDI)을 생산하는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7% 증가한 148억원으로 사상 최대인 동시에 기존 추정치인 131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수주의 선행성과 설비 투자 회복 사이클을 감안할 때 실적 호조에 대한 가시성과 지속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투자 사이클이 시작돼, 이수페타시스의 실적 개선도 기대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주력인 다적층 인쇄회로 기판(MLB)과 신규 수주가 역사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당분간 강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그는 "MLB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의 투자 사이클이 재기되는 조짐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스마트 모바일용 연성회로기판(PCB)과 고다층기판(HDI)을 생산하는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