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고객기반 확대…회전율 제고 기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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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7일 삼성증권에 대해 확대된 고객 기반으로 회전율 제고가 기개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의 IFRS 연결기준 4분기(2013년 1~3월) 순영업수익 및 지배주주당기순이익은 각각 2418억원(전년대비 -20.0%, 전기대비 +25.6%), 545억원(-5.8%, +260.0%)"이라며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밝혔다.우 애널리스트는 연결자회사의 실적 회복으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양호한 가운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비우호적인 시장 영업환경으로 다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브로커리지, IB, 자산관리 영역에서의 전분기 대비 큰 수익 변화는 없는 가운데, 순상품운용수익에서는 배당금 유입에 따른 ELS 평가손(126억원)이 환입됐다고 설명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삼성증권의 강점인 우수한 상품 구성 및 판매 능력으로 고액자산가의 기반이 확대됐다"며 "확고해진 오프라인에서의 입지로 시장환경 개선시에 회전율 제고를 통한 레버리지 증대 및 이에 따른 수익제고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의 IFRS 연결기준 4분기(2013년 1~3월) 순영업수익 및 지배주주당기순이익은 각각 2418억원(전년대비 -20.0%, 전기대비 +25.6%), 545억원(-5.8%, +260.0%)"이라며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밝혔다.우 애널리스트는 연결자회사의 실적 회복으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양호한 가운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비우호적인 시장 영업환경으로 다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브로커리지, IB, 자산관리 영역에서의 전분기 대비 큰 수익 변화는 없는 가운데, 순상품운용수익에서는 배당금 유입에 따른 ELS 평가손(126억원)이 환입됐다고 설명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삼성증권의 강점인 우수한 상품 구성 및 판매 능력으로 고액자산가의 기반이 확대됐다"며 "확고해진 오프라인에서의 입지로 시장환경 개선시에 회전율 제고를 통한 레버리지 증대 및 이에 따른 수익제고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