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목걸이 선물 "6승 지원 부탁해" 훈훈

류현진 목걸이 선물 "6승 지원 부탁해" 훈훈



(류현진 목걸이, 사진=LA다져스 홈페이지, 로박M 홈페이지)

시즌 6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2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류현진은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를 새겨 전달한 이 목걸이는 운동선수들이 많이 착용하는 목걸이로 어깨와 팔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승 지원 부탁해! 하면서 줬을 것 같다", "선물까지 했는데 6승 못 하면 민망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인터 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현재 LA 에인절스의 주전 포수는 크리스 아인네타(30). 하지만 이안네타는 27일까지 40경기에 나서 타율 0.209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행크 콩거는 23경기에 나서 58타수 15안타 타율 0.259와 2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 2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인터 리그 경기지만 내셔널리그 소속의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행크 콩거가 선발 출전하기 위해서는 포수로 나서야 한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11시 10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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