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10개 도시 돌며 '입학사정관제 모의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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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전형 관심 있는 수험생에 면접기회 제공동국대가 전국 10개 도시를 돌며 '찾아가는 입학사정관전형 모의체험'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동국대는 6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대전 광주 전주 대구 부산 등을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측은 입학사정관전형 시작을 앞두고 수험생, 학부모, 진학 담당교사들의 관심이 높은 시점이라 총 10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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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호 동국대 입학처장은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며 "수험생들이 전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효과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여 학생들에게는 체험활동 수료증도 발급된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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