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아베 자신감에 반응‥일본증시 반등

일본증시가 급락이후 31일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어제(30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전9시31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17.29엔, 1.6% 상승한 1만3804.36을 기록 중입니다.

어제 엔·달러 환율은 100엔 중반선에서 움직이며 수출관련주에 하락압력을 넣었으나 현재는 101엔대로 올라서며 저가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화낙과 소니가 3%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파나소닉도 1.62% 상승입니다.



국채시장 불확실성 속 약세 흐름 이어갔던 금융주도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과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2% 전후의 오름세입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주가 급락세와 관련해 "하루하루의 금융현상에 불과"하다며 "중요한 것은 실물 경제 개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책 책임자인 내가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현재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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