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길거리 지나가던 20대女에 접근해…'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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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30)이 음주 후 길가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I호텔 앞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김상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김씨는 지나가던 여성 A(21)씨의 손목을 잡아채고 "돈을 줄 테니 나와 함께 자자"며 성매매를 제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김 씨는 "술을 마셨는데, 그 뒤부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김 씨는 만취 상태로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었고 다음날 오전 4시가 되어서야 조사를 받았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2005년 뺑소니 사건과 음주운전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접고 최근까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지난 16일 소집해제 이후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I호텔 앞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김상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김씨는 지나가던 여성 A(21)씨의 손목을 잡아채고 "돈을 줄 테니 나와 함께 자자"며 성매매를 제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김 씨는 "술을 마셨는데, 그 뒤부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김 씨는 만취 상태로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었고 다음날 오전 4시가 되어서야 조사를 받았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2005년 뺑소니 사건과 음주운전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접고 최근까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지난 16일 소집해제 이후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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