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BS금융 회장 사퇴…"조직 안정위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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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사퇴 압력을 받아오던 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이 사임의사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10일 오전 사퇴성명서를 통해 BS금융그룹의 안정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주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성명에서 "최근 거취에 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한 끝에 조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금 시점에 사임 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BS금융지주의 차기 CEO는 조직의 영속성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내부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내부인사가 승계해야 한다"며 후임 인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1973년 부산은행 행원으로 입행해 2006년 행원 출신으로는 첫 부산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지방은행 최초의 금융지주사 회장까지 만 39년 8개월간을 재임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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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10일 오전 사퇴성명서를 통해 BS금융그룹의 안정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주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성명에서 "최근 거취에 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한 끝에 조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금 시점에 사임 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BS금융지주의 차기 CEO는 조직의 영속성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내부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내부인사가 승계해야 한다"며 후임 인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1973년 부산은행 행원으로 입행해 2006년 행원 출신으로는 첫 부산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지방은행 최초의 금융지주사 회장까지 만 39년 8개월간을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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