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여대생 옆자리서…음란행위 40대男 '덜미'
입력
수정
심야시간 서울 H대학 도서관에 몰래 들어가 여대생 옆자리에서 음란 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대학 도서관 열람실에서 자위 행위를 한 혐의(건조물침입)로 회사원 김모씨를 12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서울 시내 H대 도서관에 몰래 들어간 뒤 이 학교 여학생 A씨의 옆자리에 앉아 10분간 자위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열람실 칸막이 때문에 김씨의 행동을 눈치채지 못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김씨의 행동을 목격하고 밖으로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서울 시내 H대 도서관에 몰래 들어간 뒤 이 학교 여학생 A씨의 옆자리에 앉아 10분간 자위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열람실 칸막이 때문에 김씨의 행동을 눈치채지 못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김씨의 행동을 목격하고 밖으로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