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의 아침 '지혜산책'…인간개발硏, 150명참석 월례모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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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란 불확실성을 뚫고 나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 같은 비전을 갖춰야 합니다.”(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선 150여명의 최고경영자(CEO)가 창조경제 공부에 한창이었다. 인재교육을 연구하는 비영리 재단인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이날 월례 CEO 조찬 모임인 ‘제1회 CEO지혜산책’ 행사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CEO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경영트렌드를 연구하기 위한 모임이다.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소장, 전병직 (주)코리아나 회장 등 각계 인사와 CEO 2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신 교수는 ‘21세기 창조경영의 비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CEO가 가져야 할 4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지향적이고 △리더 스스로 가슴이 뛰어야 하며 △명확해야 하고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영섭 인간개발연구원 원장은 “우리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업인의 역할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매달 둘째주 월례 조찬모임을 열고 각계 인사를 초청,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선 150여명의 최고경영자(CEO)가 창조경제 공부에 한창이었다. 인재교육을 연구하는 비영리 재단인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이날 월례 CEO 조찬 모임인 ‘제1회 CEO지혜산책’ 행사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CEO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경영트렌드를 연구하기 위한 모임이다.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소장, 전병직 (주)코리아나 회장 등 각계 인사와 CEO 2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신 교수는 ‘21세기 창조경영의 비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CEO가 가져야 할 4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지향적이고 △리더 스스로 가슴이 뛰어야 하며 △명확해야 하고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영섭 인간개발연구원 원장은 “우리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업인의 역할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매달 둘째주 월례 조찬모임을 열고 각계 인사를 초청,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