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미스틱파이터’ 오픈형 비공개테스트 시작

CJ E&M 넷마블이 서비스 예정인 2D 횡스크롤 액션 MORPG(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미스틱파이터’의 비공개테스트(CBT)를 13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스틱파이터’는 뱀프, 검사, AF(전투로봇) 등 주요 캐릭터를 중심으로 근미래 도시의 SF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호쾌한 타격감과 빠르고 화려한 액션성이 특징이다.

이번 CBT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오픈형으로 진행되며,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에서 ‘뱀프’, ‘검사’, ‘AF’ 캐릭터 3종과 각 캐릭터마다 2개의 전직 캐릭터, 30여 개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스테이지를 비롯한 총 35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움직이는 보트를 넘나들며 적을 추격하거나 실시간으로 바닥이 무너지며 지형이 바뀌는 등 차별화된 스테이지는 게임의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넷마블은 이번 CBT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테스트 기간 동안 가장 먼저 최고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닥터드레 헤드셋’을 지급한다. 25레벨 이상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SSD’를 제공한다. 또 미스틱파이터 게임 방식 중 PvP(이용자간 대결)모드에 10회 이상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넷마블 캐쉬를 지급한다.

이 외 테스트 첫 날인 13일 하루 동안 8레벨을 달성한 선착순 2000명에게 ‘햄버거 세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형준 넷마블 본부장은 “미스틱파이터는 2D게임만의 빠른 속도감과 화려함을 극대화한 최고의 액션성을 가진 게임이라고 자신한다”며,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해온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액션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틱파이터’ 및 CBT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mystic.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