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올해 사겼다더니…김흥국 또 돌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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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지난 20일 오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 오래 사귄 것은 아니다. 올해 5월부터 연인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박지성과 김 아나운서를 처음 만난 것은 2011년 여름이다. 부친인 박성종 씨가 배성재 아나운서의 추천을 받아 만남을 권유했던 것.
첫 만남부터 그들을 유심히 주시하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박지성 선수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가수 김흥국이다. 그는 지난 2011년 5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지성도 지금 아나운서를 찾고 있다"고 돌발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박지성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오명희 교수의 차녀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