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고소영과 `구미호` 찍고 나서..." 라디오 고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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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고소영과 출연한 영화 `구미호`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최근 영화 `감시자들`에서 첫 악역에 도전한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신인 시절 작품 `구미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나 자신에게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 당시 열정만 가지고 겁없이 뛰어들었다. 몸은 막 던졌지만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영화 중 `구미호`를 극장에서 가장 많이 봤다. 당시 자책감도 들고 식은땀도 났다. 날 스크린에서 끄집어내고 싶었다"며 "스태프 쫑파티 때 마이크를 잡고 스태프와 고소영에게 사과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다음달 4일 개봉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고소영 사과 그랬구나" "정우성 고소영 맞다. 둘이 `구미호` 찍었었지" "정우성 고소영 사과했구나 대박" "정우성 고소영 `구미호` 그게 벌써 몇년 전 영화지?" "정우성 고소영 세월 참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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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우성은 "신인 시절 작품 `구미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나 자신에게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 당시 열정만 가지고 겁없이 뛰어들었다. 몸은 막 던졌지만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영화 중 `구미호`를 극장에서 가장 많이 봤다. 당시 자책감도 들고 식은땀도 났다. 날 스크린에서 끄집어내고 싶었다"며 "스태프 쫑파티 때 마이크를 잡고 스태프와 고소영에게 사과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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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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