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화명2차④평면]자녀방 드레스룸·현관 중문 기본 설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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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100㎡형 자녀방에 드레스룸…가변형 벽체 설계도부산 화명 2차 e편한세상의 일반 물량 중 가장 많은 비중(310가구)을 차지하는 전용 면적 100㎡형의 경우 자녀방에 드레스룸을 구성한 점이 이채롭다. 일반적으로 안방에 워크인 드레스룸이 마련되는 것과 별도로 자녀방에 드레스룸을 구성해 특화된 구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주방에 양념전용 보관장·냄비뚜껑보관대 등 공간 활용
자녀방에 드레스룸이 마련되면서 여자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방 전용 드레스룸 뿐만 아니라 자녀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둬 벽을 없애면 하나의 큰 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100㎡B형에는 안방 옆에 확보된 공간을 워크인 옷장으로 설계해 방 하나가 별도로 드레스룸으로 확보될 만큼 넒은 공간으로 마련된다.
분양되는 모든 주택형에는 공통적으로 현관 중문이 기본 제공된다. 현관문을 제외한 모든 집안 내부 문은 푸시앤풀(PUSH&PULL) 도어록이 적용된다. 푸시앤풀 도어는 사람의 이동 동선에 맞게 가는 방향에 따라 밀고 당기면 열리게 만들어져 이동의 편의성을 높인 아이디어 상품이란 평가다.
주방에는 주부들을 배려한 아이디어 공간이 눈에 띈다. 씽크대 하단과 상단에 양념 전용 보관장을 마련했으며 냄비뚜껑보관대를 따로 구성해 수납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방에 소형 액정TV를 설치해 요리 등 주방일을 할 때 TV시청이나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게 주부들을 배려했다.평면별로 101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84㎡A는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거실과 주방이 맞통풍 구조여서 통풍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방에는 'ㄷ'자 형태의 대형 씽크대를 설치해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씽크대와 식탁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해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을 더했다.
전용 84㎡B(99가구)는 방-거실-방-방의 4베이 구조로 선보인다. 거실은 물론 침실까지 채광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아파트 준공 후 e편한세상 입주민은 오렌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가구 내부 클린서비스, 화분갈이 체험 서비스, 외부 유리 클린 서비스 등 입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051) 365-3633
부산=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