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하반기 본격적인 신규게임 기대"-흥국

흥국증권은 27일 조이시티(구 JCE)에 대해 하반기 본격적인 신규게임 출시가 주가 상승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이시티의 모바일 횡스크롤 런닝 게임인 '다같이 칼칼칼'이 출시 하루만에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유승준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초반 다운로드는 성공적이므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흥행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상반기 신규 모바일게임의 출시가 없어 실적 및 주가가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신규게임 출시가 실적 및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봤다.

조이시티는 '룰더스카이'의 후속작인 '룰더주'를 포함하여 하반기 12종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유 애널리스트는 "온라인게임 인력 대부분이 모바일로 전환되어 현재 100여명의 모바일 개발인력을 확보했고, 퍼블리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업체로 변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는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 2'의 중국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온라인게임의 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