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8년간 일자리 35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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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3사가 8년간 54조5천억원을 투자해 3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통신서비스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KT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포함), LG유플러스가 2005년 5조4천억원에서 2012년 8조7천억원으로 투자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명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통신사들이 유선의 FTTH(광가입자망), 무선의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 망 구축 등으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연평균 4만3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35만개의 일자리 중 24만개 이상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 연구원은 "통신서비스는 직접적인 고용 효과가 크지 않지만 다른 산업에 응용되고 경제 전반의 기본 인프라로 작용하면서 간접 고용을 창출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기업이 등장하면서 높은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가 본격화되고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초연결사회`가 되면 경제·사회 전분야에서 통신망과 서비스의존도가 높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와 일자리가 계속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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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통신사들이 유선의 FTTH(광가입자망), 무선의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 망 구축 등으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연평균 4만3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35만개의 일자리 중 24만개 이상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 연구원은 "통신서비스는 직접적인 고용 효과가 크지 않지만 다른 산업에 응용되고 경제 전반의 기본 인프라로 작용하면서 간접 고용을 창출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기업이 등장하면서 높은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가 본격화되고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초연결사회`가 되면 경제·사회 전분야에서 통신망과 서비스의존도가 높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와 일자리가 계속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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