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인천시,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
입력
수정
인천시는 2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기상대는 오전 5시 서해 5도, 오전 9시를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상황총괄반과 비상지원반을 가동했다. 침수우려 지역을 미리 살피고, 침수 방지 시설을 배치하는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0시 넘어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 현재 장봉도 62.5mm, 부평 51mm, 강화 50mm, 동인천 44.9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70∼12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는 3일 새벽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천시는 도로 침수 1건, 주택 침수 11건이 발생한 가운데 2건은 복구를 완료했고, 10건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인천기상대는 오전 5시 서해 5도, 오전 9시를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상황총괄반과 비상지원반을 가동했다. 침수우려 지역을 미리 살피고, 침수 방지 시설을 배치하는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0시 넘어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 현재 장봉도 62.5mm, 부평 51mm, 강화 50mm, 동인천 44.9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70∼12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는 3일 새벽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천시는 도로 침수 1건, 주택 침수 11건이 발생한 가운데 2건은 복구를 완료했고, 10건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