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쿠바와 군사회담…친선관계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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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사대표단과 쿠바 군사대표단이 지난달 30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회담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는 북측에서 김격식 인민군 총참모장을 비롯한 북한 군사대표단과 전영진 쿠바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쿠바 측에서는 레오폴도 신트라 파리아스 쿠바 혁명무력부 장관 등이 나왔다.양측은 자국의 정세를 설명하고 양국 군대와 국민 간 친선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 군사대표단은 지난달 26일 쿠바를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떠났다.
북한과 쿠바는 1986년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김일성 주석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 이후 군사회담 등을 통해 교류를 강화해왔다.2010년 4월에는 평양에서 당시 리영호 군 총참모장이 알바로 로페스 미에라 쿠바 혁명무력부 차관 겸 총참모장 등과 회담했고, 2010년 11월에는 리 총참모장이 아바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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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는 북측에서 김격식 인민군 총참모장을 비롯한 북한 군사대표단과 전영진 쿠바 주재 북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쿠바 측에서는 레오폴도 신트라 파리아스 쿠바 혁명무력부 장관 등이 나왔다.양측은 자국의 정세를 설명하고 양국 군대와 국민 간 친선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 군사대표단은 지난달 26일 쿠바를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떠났다.
북한과 쿠바는 1986년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김일성 주석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 이후 군사회담 등을 통해 교류를 강화해왔다.2010년 4월에는 평양에서 당시 리영호 군 총참모장이 알바로 로페스 미에라 쿠바 혁명무력부 차관 겸 총참모장 등과 회담했고, 2010년 11월에는 리 총참모장이 아바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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