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 전환..1840선 붕괴

외국인이 다시 `팔자`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만에 184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6.93포인트, 0.91% 떨어진 1838.0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현재 113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도 130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2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 전환에 전업종이 하락으로 돌아섰고,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주 2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된 삼성전자는 1.35%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이 외에도 포스코(-1.84%), 현대모비스(-1.34%), 현대중공업(-1.36%), KB금융(-1.04%) 등이 1%가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도 장중 하락 반전했습니다.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닥은 어제보다 1.04포인트, 0.20% 내린 525.80을 기록 중입니다. 램시마의 유럽판매 승인으로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달렸던 셀트리온이 하락 반전했고,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위메이드 등이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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