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미모포기 "`설국열차` 제의 받고 이미 각오했다"

배우 고아성이 미모를 포기하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4일 방송된 영화 `설국열차`(봉준호 감독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제작)의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감독님이 `설국열차`를 하자고 했을 때 예쁘게 나오는 것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굴에 검댕을 칠하고 조금 하자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고 덧붙였다.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출연해 괴물에 잡힌 소녀 역을 맡으면서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었다.

고아성의 말에 봉 감독은 "이상하게 그렇게 되더라"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아성 미모포기 그래도 예뻐요" "고아성 미모포기 연기만 잘하면 돼요" "고아성 미모포기 언제 이렇게 큰거야?" "고아성 미모포기 이번 연기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로 내달 1일 개봉한다.(사진=`설국영화`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프리메라 ‘미라클 발아생명 라이브’ 영상 공개
ㆍ유퉁, 7번째 결혼식 내달 8일 몽골서 진행
ㆍ김영하 "전남편, 외도 폭력 명의도용까지... 황혼이혼"
ㆍ기성용 `비밀 페이스북` 논란, 친한 동료들과 최 감독 조롱?
ㆍ내년 공공부채 1천조원 육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