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추락사고 여파에 `흔들`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충돌 사고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8일 오전 9시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대비 380원, 7.42% 하락한 47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당분간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약 1억달러의 보험금으로 회계손실은 크지 않을 듯하나(약 200억원) 향후 영업차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진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인명 피해 사고 발생에 따른 평판 하락이 향후 수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항공기는 현지시간 6일 오전 11시20분경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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