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하의실종, 방송서 선배 호통에 '돌발 행동'

개그맨 조세호가 진정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조세호는 케이블채널 코미디TV '기막힌외출' 새 시즌 '갑을전쟁' 첫 방송에서 막내다운 '을'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특히 갑, 을을 선정하는 게임에서 '슈퍼 갑', 일명 갑 중의 갑에게 잘 보이기 위해 바지를 벗는 과감한 노출을 감행하기도 했다.

게임 중 김준호가 "바지를 벗으라"고 명령하자 나머지 멤버들은 반발한 반면, 조세호는 혼자 응한 것.

이를 본 김준호는 "'기막힌외출'은 원래 이런 거야~ 다 해야지!"라고 의기양양하게 소리쳤고, 나머지 멤버들은 조세호의 모습에 "더럽다!"고 경악하면서 가려주기에 바빴다.이에 조세호는 "벗으라면 벗겠어요"라고 덧붙여 예능감을 톡톡히 과시했다.

한편 이전에 갑이 된 조세호는 위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탁재훈에게 막말을 하며 하극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전에 멤버들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본인만 아는 일명 '슈퍼 갑'을 놓고 이를 탐색하기 위한 눈치작전이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탁재훈, 김준호, 장동민, 홍인규, 조세호, UV 뮤지, 최필립, 부활 전 보컬 김재희가 출연, 새롭게 선보일 '기막힌외출 - 갑을전쟁'은 17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코미디TV )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