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사회공헌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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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CJ제일제당·대상 등 11개 협력회사와 함께 사회공헌기금 1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기금 조성은 협력회사들이 상품을 지정해 판매 금액의 일정량을 적립하면 농협이 동일금액을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햇반’과 ‘해찬들태양초고추장’, 대상의 ‘청정원순창고추장’, LG생활건강의 ‘샤프란’, 옥시의 ‘옥시크린’ 등 각 기업의 대표상품들이 기금 적립상품으로 지정됐다. 농협은 하나로마트에 팝업배너를 설치하고 포스터를 부착해 기금 적립상품을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적립 기간은 11월까지며 10억원이 모이면 바로 기부된다. 조성된 기금은 연말 사회단체에 기부해 독거노인·다문화가정·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해지역 긴급 구호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기금 조성은 협력회사들이 상품을 지정해 판매 금액의 일정량을 적립하면 농협이 동일금액을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햇반’과 ‘해찬들태양초고추장’, 대상의 ‘청정원순창고추장’, LG생활건강의 ‘샤프란’, 옥시의 ‘옥시크린’ 등 각 기업의 대표상품들이 기금 적립상품으로 지정됐다. 농협은 하나로마트에 팝업배너를 설치하고 포스터를 부착해 기금 적립상품을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적립 기간은 11월까지며 10억원이 모이면 바로 기부된다. 조성된 기금은 연말 사회단체에 기부해 독거노인·다문화가정·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해지역 긴급 구호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