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하반기 영업력 극대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부산은행이 경영전략회의를 가졌습니다.

부산은행은 23일 BS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전 임원과 부실점장 등 300여명이 모여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영업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계획을 논의했습니다.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27살 늦은 나이에 프로복서에서 성악에 도전해 각종 콩쿠르를 석권하며 `동양의 파바로티`로 명성을 알린 조용갑 테너를 초빙했습니다.

이장호 BS금융 회장은 뒤이어 진행된 강연에서 "부산은행이 세계적인 지역은행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회의를 주제한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이 위기마다 내부의 힘을 결집해 기회를 만들었다"며 "현재의 어려운 경영환경도 선배들의 열정과 노력을 본받아 힘을 모아낸다면 부산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동력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며 "하반기 고객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뜻과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부산은행은 현재 경영합리화 추진을 위한 TFT를 설치해 운영 중으로, 장기간 성장동력이 떨어지거나 인근 점포와 중복되는 등 한계점포의 경우 영업소로 격하하거나 폐쇄하는 통폐합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 지점운영비보다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초 미니점포 등 저비용형 점포를 확충해 조직 체질개선을 위한 방안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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