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vs 추신수…28일 투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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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4호 홈런포…16경기 연속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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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7월 들어 별명에 걸맞게 ‘추추 트레인’ ‘폭주기관차’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달 들어 22일까지 추신수는 타율 0.400, 1홈런 5타점 3도루 14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후반기 첫 승을 거둔 류현진과 진검승부가 기대된다. 홈구장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홈에서 추신수를 상대한다.
이에 앞서 추신수는 시즌 14번째 홈런을 날리며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16경기 연속 안타로 자신의 기록을 늘리며 시즌 타율을 0.294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