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약, 중남미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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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 최초로 수출 1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가 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보령제약이 멕시코 스텐달사와 국내 15번째 신약 카나브(정)의 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정) 2천6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과 지난해 멕시코와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 카나브는 이번 수출계약 까지 더하면 국내 신약 최초로 누적 수출 계약 금액이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 9월 신약 허가를 받은 카나브는 개발까지 모두 12년(1998년~2010년)이 걸렸고, 복지부가 지원한 30억원을 포함한 282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습니다.
복지부는 카나브의 멕시코·브라질 진출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인도와 러시아 중국 등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신흥시장에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 입니다.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국내 제네릭 내수시장 위주의 성장에서 떠나서 신약개발해서 해외 진출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산업부, 외교부, 코트라 등 관련 부처와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 다각도의 지원 정책을 펼친다는 전략 입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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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과 지난해 멕시코와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 카나브는 이번 수출계약 까지 더하면 국내 신약 최초로 누적 수출 계약 금액이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 9월 신약 허가를 받은 카나브는 개발까지 모두 12년(1998년~2010년)이 걸렸고, 복지부가 지원한 30억원을 포함한 282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습니다.
복지부는 카나브의 멕시코·브라질 진출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인도와 러시아 중국 등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신흥시장에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 입니다.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국내 제네릭 내수시장 위주의 성장에서 떠나서 신약개발해서 해외 진출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산업부, 외교부, 코트라 등 관련 부처와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 다각도의 지원 정책을 펼친다는 전략 입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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