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2억 규모 '주식투자금 지원 프로젝트' 진행

IBK투자증권은 주식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에게 총 2억원의 주식투자금으로 실전매매 기회를 주는 '주식투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가 직접 주식투자금을 운용하고 운용수익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사연 공모 및 교육, 미션 등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8월23일까지 ‘내 인생의 주식 스토리’라는 주제로 사연을 공모해 40명을 뽑는다. 8주 동안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 주식투자 기본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모의투자대회 등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1000만원의 주식투자금을 받아 8주 동안 직접 운용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주간 단위 수익률 1위를 달성한 참가자는 주식투자금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1인당 최대 1억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운용기간 종료 후 주식투자금을 제외한 운용수익금 전액은 참가자에게 지급된다. 개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신청은 IBK투자증권(www.ibks.com) 또는 캠페인 홈페이지(www.dreamk.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