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새 슬로건 '잇츠 올 파서블'

글로벌 브랜드 전략 강화

LG전자가 ‘잇츠 올 파서블(It’s All Possible·매 순간 가능성이 열립니다)’을 새 광고 슬로건으로 정했다.

LG전자는 1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잇츠 올 파서블’ 슬로건과 ‘레드 서클’을 적용한 첫 브랜드 광고(사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새 슬로건 ‘잇츠 올 파서블’은 고객이 LG전자의 제품·서비스를 통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느끼는 긍정적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반투명한 붉은 원 ‘레드 서클’을 활용해 이 슬로건을 일관되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오는 7일 뉴욕에서 열리는 스마트폰 ‘LG G2’ 글로벌 출시 행사와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가전전시회 ‘IFA 2013’에서도 새 광고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