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먹방 3대천왕 "하정우는 진정한 먹방스타‥이명박 전 대통령도?"

▲먹방 3대천왕 (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쳐)



`썰전`이 먹방의 인기비결을 분석하며 `먹방 3대천왕`을 뽑았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에서는 예능가를 강타한 먹방(먹는 방송) 트렌드에 대해 분석했다.



우선 김구라는 "예전이었으면 먹방이 안 됐을 것이다. 요즘에는 먹을 것이 풍요롭고 사람들이 `맛`을 챙기니까 저런 설정들이 먹히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허지웅 기자는 "우리나라에 먹방 3대 천왕이 있다"며 강호동, 하정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뽑았다.

허 기자는 하정우에 대해 "진정한 먹방스타는 하정우다"라며 "하정우의 경우 심각하게 먹는 장면에서도 너무 맛있게 보인다. 저렇게 멋진 남자가 맛있게 먹으니까 인간미 넘쳐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영화 `베를린`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분위기와 맞지 않아 먹는 장면이 삭제된 경우도 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먹방으로 대통령되신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이 전 대통령이 대선광고에서 국밥을 맛있게 먹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썰전` MC 중에는 먹방의 대가가 있었으니 바로 박지윤이다. 박지윤은 한 요리프로그램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식욕으로 끝없는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박지윤은 "식신로드 촬영할 때 한 집에서 한 끼 이상 먹는다"며 "한 번 촬영할 때 2회분을 촬영할 때도 있는데 그럼 6곳 정도 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녀는 "모든 감각을 먹는데 집중한다. 어릴 때부터 원래 많이 먹었다"고 쿨하게 답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먹방 트랜드 분석` 외에 `록 페스티벌 제대로 즐기는 법`,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한강 투신사건`, `박근혜 대통령의 첫 여름휴가`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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