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채권 전문가 8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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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일 '2013년도 8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을 발표하고 조사 응답자 전원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35명이 참여했다. 이달 기준금리 동결 응답 비율은 100.0%로 전월의 99.2% 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 측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이 호조세를 보이고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기준금리 상승 유인이 존재한다"면서도 "중국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 우려가 여전해 기준금리 동결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35명이 참여했다. 이달 기준금리 동결 응답 비율은 100.0%로 전월의 99.2% 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 측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이 호조세를 보이고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기준금리 상승 유인이 존재한다"면서도 "중국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 우려가 여전해 기준금리 동결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