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웃 오나 전력예비율 주목 … 정부 긴급절전 시행할까
입력
수정
최악의 전력난을 맞고 있는 12일 전력당국이 사상 처음으로 일반 기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절전'을 시행할지 주목된다.
전력수급 비상조치 매뉴얼상으로 긴급절전은 예비전력이 3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 경보가 발령되면 상황 여하에 따라 시행할 수 있도록 돼 있다.수요관리를 주관하는 한국전력은 전력수급 비상사태에 대비해 426개 업체와 207만kW 규모의 긴급절전 계약을 맺었다. 절전 규모는 최소 500kW에서 최대 8만kW까지다. 현재 현대제철이 최대 약정 업체로 등록돼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전력수급 비상조치 매뉴얼상으로 긴급절전은 예비전력이 3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 경보가 발령되면 상황 여하에 따라 시행할 수 있도록 돼 있다.수요관리를 주관하는 한국전력은 전력수급 비상사태에 대비해 426개 업체와 207만kW 규모의 긴급절전 계약을 맺었다. 절전 규모는 최소 500kW에서 최대 8만kW까지다. 현재 현대제철이 최대 약정 업체로 등록돼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