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캠프 사고 교장 등 중징계
입력
수정
지면A23
뉴스 브리프교육부는 충남 태안군 해병대캠프 익사 사고와 관련, 공주사대부고를 감사한 결과 학교 측이 미인증 사설업체에 교육을 일괄 위탁하고 안전대책을 제대로 취하지 않은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1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 교장과 부장교사 등 교원 2명을 중징계하고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뢰 또는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인솔교사 등 9명은 경징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