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 30% 절감 '미라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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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젠, 7년 만에 개발…소음 감소·출력증강 효과까지자동차 부품기업 ㈜크레젠(대표 박흥수)이 차량 연료를 30%까지 줄일 수 있는 연료절감장치 ‘미라클 3’를 출시했다.
온실가스 감축 관련 바이어 관심…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이 회사가 7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미라클 3’는 지난해 필드테스트와 환경부 산하 자동차 검사소 등을 통한 성능테스트에서 최저 20%~최고 30%의 연료절감 효과를 보였고, 특허(NO:10-1146026)와 ISO 9001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 장치는 본체의 탄소섬유를 발열시켜 습기를 없애면서 공기 중의 불순물을 제거해 완전연소를 유도한다. 탄소섬유가 뿜어내는 원적외선과 ‘미라클 3’ 본체에 붙어있는 세라믹볼의 음이온이 연소율을 대폭 높여준다. 또 연소율을 높이기 위해 본체의 자석 12개로 자기장을 형성, 연료 알갱이를 잘게 부수어 완전연소를 돕는다.
연료 절감장치와 별도로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발생시키는 세라믹볼을 냉각수 보조탱크에 넣어 물때나 불순물을 흡수함으로써 연소율을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소음을 줄이고 엔진 출력을 높이는 효과까지 있어 더욱 주목된다. 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어 연내 중국에 수출될 전망이다. 국내 대리점도 늘릴 계획이다. www.creze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