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참 의료인 발굴 지원

JW중외그룹이 우리사회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참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이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사장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리고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 입니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함께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첫번째 성천상의 영예는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67세, 본명: 마리 헬렌 브라쇠르, 67세)이 안았습니다.



벨기에 출신인 배 원장은 1972년 봉사단체인 국제가톨릭형제회 단원으로 한국에 왔으며, 1975년 시흥동 판자촌에 무료 진료소인 ‘전진상 가정복지센터’를 설립한 이래 39만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인술을 베풀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현재 전진상의원은 정부의 지원 없이 자체 수익과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년 600여명의 정기후원자로부터 후원금을 받고 있지만 년간 1억원 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배현정 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저소득층 환자들이 전진상의원을 찾아 치료비 걱정 없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후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1회 성천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 입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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